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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성북구 75세 이상 백신접종 1호 접종자는 '국가유공자'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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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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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일 삼일절 기념인사를 하는 모습. 성북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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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서울 성북구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4분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호 접종자인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민윤식 광복회 성북지회 사무국장(77)과 이칠성 고엽제 전우회 성북구 지회장(78), 이재성 월남전 참전자 성북구 지회장(75), 이예규 전몰군경 미망인회 성북구지회 회원(76)이다.

성북구는 접종부작용 또는 백신부족상황과 관련한 구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 별 집단접종이 아닌 ‘국가유공자-연장자’순의 원칙을 세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4분은 현장 컨디션에 따라 이날 접종 순서를 정할 방침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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