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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구글이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유럽미디어정보기금(EMIF)에 2500만달러(약 283억2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이 31일 보도했다.
EMIF는 칼루스트 굴벤키안 재단과 유럽대학연구소(EUI)가 주도해 지난주 출범했다. 가짜뉴스와의 싸움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연구자, 팩트체크 활동가 등을 모을 계획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난해 설립한 프로젝트 '유럽 디지털 미디어 전망대(EDMO)'가 사업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EMIF의 존속 기간은 5년이다.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온라인 허위정보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구글이 EMIF에 기부를 결정해 주목된다. 구글의 맷 브릿틴 임원은 "지난해 불확실성과 도전과제를 헤쳐나가면서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고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게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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