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용집 광주광역시의장은 31일 생활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다짐 릴레이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의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제품 제품 사용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동료의원,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자치입법 마련과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참여주자로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곽선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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