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성폭력 의혹' 기성용, 고소인 조사…"진실의 힘 믿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성용 측 "대국민 사기극은 처벌받을 것"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초등학교 시절 후배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형사 고소한 기성용(FC서울·32)이 31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기성용은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어나지 않은 일을 증명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당당한 태도로 밝혔다. 이어 "진실의 힘을 믿는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