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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김두관, 부산시장 보궐선거 전력투구…"영남선거 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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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두관 의원이 부산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김영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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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김 후보 지원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부산 동래역 일대에서 양산지역에서 온 김두관 의원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유세를 지원했고, 29일에는 해운대구, 30일에는 수영구 광안리와 사하구 괴정시장을 찾아 부산시민들을 만나 김영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유세 현장에서 "저는 노무현 정부 17개 장관평가에서 행자부장관으로 1위를 했고 김영춘 후보는 문재인 정부 19개 장관평가에서 해양수산부장관으로 1위를 했다"며 "부산시장이라는 자리는 검증된 정치인이자 탁월한 행정가가 필요한 곳"이라며 시민들에게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31일 오후 5시에는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당대표 없이 치러지는 선거이며 특히, 대통령의 고향이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PK지역인 만큼 김 의원이 부산에 상주하며 사명감을 갖고 선거유세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번 선거를 어려운 선거라고 하지만 영남선거는 늘 어렵다"며 "영남에 진 빚이 아직 많다. 지역에서 필요로 한다면 몸이 부서져라 뛸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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