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 "감독 능력 높이 평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코트를 응시하고있다. 2021.01.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도로공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달 31일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올시즌 정규리그 4위(13승17패·승점 41)로 봄 배구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3위 IBK기업은행(14승16패·승점 42)에 승점 1 차이로 밀려 고뱌를 마셨다. 4위에 그럼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하기로 했다.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2016년 한국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7~2018시즌에는 구단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