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까지 계속되는 특별기획전은 용인지역 농가가 생산한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맺고 마련한 행사다.
![]() |
용인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노원·구리점에서 4차례 특별기획전을 열어 참여 농가가 총 1억1천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기획전에는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12개 농가가 참여해 농산물가공제품 75종과 다육식물과 공기정화식물 등 화훼류 35종을 판매한다.
지난해 이색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곡물 쉐이크, 매운 조청, 오미자청, 흑염소 진액 뿐 아니라 참기름·들기름 등이 새로 서울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시음하거나 시식할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딸기잼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농민들이 만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도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시중에서 사기 어려운 질 좋은 상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