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소속 선수들. 왼쪽부터 금나은, 강예린, 지수진, 장매튜 대표, 유수연, 박서현. [페퍼저축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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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페퍼저축은행(장매튜 대표)이 유수연(29)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5명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수연과 강예린(28)은 시드 순위전 1, 2위를 차지하며 올시즌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수진(25), 박서현(20)은 올해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하는 신인이며 금나은(25)은 드림투어에서 뛸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의 장매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KLPGA 선수의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5명의 선수 모두 이번 KLPGA 시즌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국제적인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수연은 “시즌 개막 전까지 철저한 체력관리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설립됐으며 모기업 페퍼 그룹은 2019년 12월 말 기준 약 64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호주계 글로벌 금융기업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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