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욕경찰(NYPD)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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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흑인이 아시아 남성을 때려 기절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뉴욕 한복판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 여성을 짓밟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경찰(NYPD) 증오범죄 전담팀과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께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한 건물 앞에서 흑인 남성이 걸어오던 60대 아시아 여성을 걷어찼다.
여성은 바닥으로 쓰러졌고, 흑인 남성은 여성의 머리 부위를 세 차례 걷어찼다.
흑인 남성은 여성이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자 주변을 한번 살핀 뒤 가던 길을 갔다.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흑인 남성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폭행 장면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고 소셜미디어 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흑인 폭행범을 공개 수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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