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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호 백신접종센터’ 갖춘 성동구 “접종동의율 8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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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호 백신접종센터’ 갖춘 성동구 “접종동의율 8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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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서울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코로나19 예방 백신(화이자) 냉동고 온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서울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코로나19 예방 백신(화이자) 냉동고 온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가 4월1일 ‘서울시 1호’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앞두고 만 75세 이상 백신 접종동의율을 조사한 결과 30일 현재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이날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거주 만 75세 노인 1만9170명 중 1만6818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이 8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동구청에 설치한 백신접종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것이다. 백신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중 보관용 초저온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관리하는 곳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에 가장 먼저 설치됐으며,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이 입고됐다. 성동구는 하루 약 500명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동구는 접종 대상자들이 이용하는 버스 5대를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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