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2020년 통합 우승을 이룬 NC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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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디펜딩 챔프 NC 다이노스가 모바일 야구 게이머들의 2021시즌 전망에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30일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 2021)’ 유저들과 함께 한 2021시즌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신생 구단 SSG 랜더스의 출범, 추신수의 국내 복귀 등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21 KBO 리그’의 개막을 맞아 컴투스가 기획했다. 설문 문항은 정규리그 우승팀, 홈런왕, 다승왕 등이다.
약 2만여 명의 ‘컴프야2021’ 이용자들이 참여한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NC가 30.9%의 지지를 받으면서 지난 2020년에 이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NC는 우승권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선발 마운드 강화에 성공했다. NC에 이어 KIA(12.1%), 두산(10.7%), SSG(10.3%)가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왕 예측에는 지난해 38홈런을 기록하면서 LG 타자 중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라모스가 21.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키움의 박병호는 2위(18.8%)에 오르며 토종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다.
최고의 투수를 뽑는 다승왕 전망에는 외국인 투수들이 득세했다. NC 루친스키(26.3%), KIA 브룩스(20.2%), 롯데 스트레일리(17.1%)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컴프야 2021’의 공식 모델 4인 중 가장 활약이 두드러질 것 같은 선수 예측에는 키움의 이정후가 6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전을 예고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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