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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눈에 콕콕]D-8 서울시장 선거…재건축 아파트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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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잇단 조합설립, 강남구청 이례적 주거환경조사 D-8 서울시장 선거, 오세훈 후보 '재건축 가속' 부채질 [비즈니스워치] 채신화 기자 csh@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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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일이죠?

멈췄던 '재건축'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는데요.

이번 정부에선 재건축아파트라는 집값 상승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실거주의무 강화 등 재건축에 겹겹이 규제를 해왔는데요. 이 때문에 재건축 시계가 사실상 멈춰 있었죠.

올해들어 압구정 현대아파트 4, 5구역의 조합설립 인가, 여의도 목동 등지에선 안전진단 통과 소식 등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재건축 시장에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남구청이 압구정동 대치동 등 10개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주거환경조사를 한다는데요. 은마아파트, 압구정현대, 미성 아파트 등이 포함됩니다. 처음 있는 일이다보니 이례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고요.

강남구가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새 서울시장과 함께 재건축에 속도를 내는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기사☞[집잇슈]다시 돌아가는 재건축 시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 또한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입니다.

현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모두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세훈 후보는 민간 재개발 재건축 추진을 강조하고 있고요. 박 후보는 아무래도 공공주도 공급을 더 강조하는 상황입니다.

여론조사 상으로 오 후보가 앞서면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황이고요.

이런 변수들이 작용하면서 압구정신현대 12차 전용 182㎥는 지난 1월 57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고요. 대치 은마아파트 전용 84㎡는 2월 24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는 등 천정부지 입니다. 관련기사☞[집잇슈]압구정 여의도 목동…멈췄던 재건축 시계 돌아가나

관련기사☞[집잇슈]재건축이 집값 잡을까, 불붙일까

이들 아파트단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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