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미세먼지 농도 측정·분석 10분 단위로 정보 제공
그래픽=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의 인식 증진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은 산림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10분 단위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현재까지 전국 20개소에서 60지점을 구축했으며,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현황과 미세먼지 측정넷의 도심 이산화탄소 실측자료 활용 방안, 미세먼지 측정넷을 활용한 대국민 인식 증진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 홍릉숲 등 2019년에 설치한 4개소 12지점의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자료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