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현 전 정무제2장관 |
[헤럴드경제] 노태우 정부에서 정무제2장관(현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김갑현 유신학원 명예이사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김 이사장은 1932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5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 여성항공협회 이사를 지냈고 1991년에는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로 재임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정무제2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1994년부터 1997년까지는 한국YWCA협회 전신인 대한YWCA연합회 회장을 맡았으며 2014년부터는 유신학원 명예이사장을 지냈다.
고인은 국민훈장 목련장·동백장과 청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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