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늘은 짙은 미세먼지로 뒤덮혀, 황사경보가 발효됐습니다.
29일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래 광안대교 주변도 온통 뿌옇습니다.
특히 호남과 영남지역은 훨씬 심했습니다.
2011년 이후 전국적으로 황사 경보가 내려진 건 10년 만입니다.
기상청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4월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외출을 피하고,특별히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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