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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에서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개통식'을 열고 있다. 이 열차는 해운대 해변열차 중 1대로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일까지 미포-청사포-송정 구간을 운행한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2021.3.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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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293만6301명으로, 이 중 여성 유권자가 8만여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으로 총 293만6301명이다. 이 중 주민등록자가 293만3379명이고, 외국인 선거권자가 2922명이다.
성별로는 Δ남성 142만6346명(48.6%) Δ여성 150만9955명(51.4%)으로 여성 유권자가 8만360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Δ18~19세 5만9874명(2.0%) Δ20대 42만7167명(14.6%) Δ30대 41만4063명(14.1%) Δ40대 50만8062명(17.3%) Δ50대 56만2166명(19.2%) Δ60대 53만7601명(18.3%) Δ70대 이상 42만7368명(14.5%)이다.
정임수 부산시 자치분권과장은 "유권자들이 구·군 홈페이지와 투표안내문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를 사전에 파악한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부산시는 시선관위와 협력해 투표소 방역은 물론 손소독제, 위생장갑 구비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한 투표소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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