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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상조 靑정책실장 전격 경질…후임에 이호승

연합뉴스TV 임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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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상조 靑정책실장 전격 경질…후임에 이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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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상조 靑정책실장 전격 경질…후임에 이호승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김 실장이 보유한 청담동 아파트 전셋값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인 지 채 하루도 안 돼 교체한 겁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신임 정책실장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김 실장 경질은 그가 부인과 공동명의로 갖고 있는 청담동 아파트 전셋값을 지난해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틀 전에 14% 이상 올려 받은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것입니다.

임대차법은 전셋값 인상폭을 5%로 제한하기 때문에, 김 실장이 법 시행 시기를 염두에 두고 서둘러 계약 갱신을 앞당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실장은 논란이 일자 어젯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어 오늘 아침에는 문 대통령에게 직접 사임 의사를 표명했는데, 문 대통령이 이를 즉각 받아들였습니다.

김 실장은 논란이 인 지 만 하루도 안 돼 경질된 것인데, 부동산과 관련한 엄중한 상황이 감안된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기자들에게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국민에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이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빨리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비서로서 해야할 마지막 역할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책실장에는 이호승 경제수석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이 신임 정책실장은 오늘 오후 대통령 주재 반부패협의회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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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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