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튜디오드래곤, 와이랩 로고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은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슈퍼스트링' 프로젝트의 지적재산(IP) 영상화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스트링'은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등 16편의 와이랩 인기 웹툰 속 영웅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프로젝트로, '아시아판 어벤져스'로도 불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슈퍼스트링 IP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확보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와이랩의 다른 웹툰에도 우선 협상권을 확보해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검증된 IP와 스튜디오드래곤의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슈퍼히어로 소재를 영상화하고, 연결된 세계관을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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