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아침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9일 부산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12.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보됐다.
포근한 날씨는 31일까지 이어지겠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며 현재 울산(05시 기준)까지 관측되고 있다"면서 "황사의 국내 영향 농도나 권역은 기류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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