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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주말인데도 500명 육박…"검사 문자 받고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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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인데도 이 정도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죠. 한 주점 종업원은 검사 안내를 받고도 출근했다가 고발됐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걸렸습니다.

[어디 기숙사 가시나요?]

대학교 기숙사 학생 5명이 잇따라 확진되자, 학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민재/서강대학교 재학생 : 아무래도 학교 가는 게 불안하고, 대면수업도 있다 보니까… 동기들 중에 한 5명 정도 검사받았어요.]

앞서 지난 26일, 조선대 기숙사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층에 머무르는 학생 65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주점이나 음식점을 통한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