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해군 중령,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택시 추돌 뒤 도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군 간부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1살 해군 A 중령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중령은 어젯밤(27일) 10시 반쯤 술에 취한 채 서울 압구정동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영등포구의 자택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택시 기사는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 뒤쯤 A 중령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차 안에 잠들어 있는 A 중령을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중령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0.08%인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으며 A 중령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한 뒤 A 중령을 군 경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