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간부가 한밤중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해군 A 중령(51)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중령은 지난 27일 오후 10시31분쯤 술에 취한 채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했다.
그러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영등포구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운전했다.
경찰은 당일 오후 11시50분쯤 주거지 지하주차장에서 차 안에 잠들어 있는 A 중령을 발견해 검거했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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