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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류현진, PHI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3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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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류현진, PHI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3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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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이 지난해 2월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토론토 류현진이 지난해 2월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34)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 4이닝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8개를 맞았고, 1볼넷, 1사구를 허용했다. 삼진 5개를 솎아냈지만 3점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류현진은 총 89개 공을 던져 포심,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했다. 빠른공 최고구속은 148㎞(91.8마일)가 찍혔다.

1회부터 류현진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대 1번타자 앤드류 매커친에게 안타를 맞고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J.T 리얼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브라이스 하퍼를 볼넷, 5번타자 진 세구라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지는 2사 1·2루 상황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앤드류 냅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2회도 1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3회 역시 상대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 탓에 진땀을 뺐다. 시범경기 특별규칙에 따라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를 누에 내보냈지만, 내야 땅볼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5회 다시 등판한 류현진은 선두타자 하퍼에게 홈런을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리스 호스킨스에게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세구라를 당볼로 처리한 뒤 타일러 챗우드에게 공을 넘겨줬다.

마지막 점검에서 아쉬움을 남긴 류현진이다. 일찍이 1선발로 낙점된 류현진은 내달 2일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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