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현장에서 박 후보는 "천안함 폭침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다"며 "당시 천안함 사건을 북한의 소행이 아닌 남한의 자작극인 것처럼 몰아갔던 세력, 국제진상조사단이 명백한 증거를 발견하고 그 증거에 입각해서 북한 정권이 했던 일이라는 것을 낱낱이 밝혔는데도 믿지 않고 별의 별 괴담을 만들어내서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우리 젊은이들을 또 한 번 욕보인 세력이 지금 더불어민주당 정권 세력"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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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태롭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뿌리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이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또 대한민국이 탈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 리더십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초전이 바로 이번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라며 "부산시장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겨야만 탈주하는 대한민국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그 기초 위에서 부산을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흑색선전 마타도어에 대해서는 "제가 비록 부족한 것이 많지만 끊임없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상대 후보를 '깔치 뜯기' 해서 온갖 술수를 벌이는 이 세력을 극복하고 이번 부산시장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부산이 갈매기처럼 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흐름을 만드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원했던 박수영 의원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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