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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주식 투자 열풍에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급증했다. 대세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출시한 '한화 미국 성장 SPAC 랩', '한화 글로벌 그린 에너자이저 랩', '한화 미국 바이오 IPO 랩' 등 3종은 미국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먼저 '한화 미국 성장 SPAC 랩'은 미국 유망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선별해 운용한다. SPAC는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의 회사로, 미국 혁신 성장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수단 중 하나다.
이 랩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직 상장하지 않은 미국의 혁신 성장 기업에 미리 투자할 수 있다. 합병이 무산되더라도 예치금이 반환되기 때문에 부담도 적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한화 글로벌 그린 에너자이저 랩'은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맥락을 같이한다.
성장성과 정책적 수혜 등이 기대되는 미국 신재생 에너지 기업과 친환경차, 배터리 등 관련 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다. 종목과 ETF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한화 미국 바이오 IPO 랩'은 미국에 상장한 바이오 및 헬스 케어 기업에 투자한다. 신약 매력도와 경영진의 건전성 등을 평가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미국은 기업의 이익 성장, 경기 부양책, 혁신 기술 개발 등 요인이 많아 여전히 주식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와 시장을 움직이는 메가트렌드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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