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사회 임원진 및 직능단체 관계자 등 40개 넘는 단체 22~23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찾아 정책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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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최고 마당발인 전혜숙 의원(3선· 서울 광진갑)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조직총괄본부장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으로 유감 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약사 출신인 전 의원은 지난 22일 공적 마스크 판매로 코로나19 대유행 저지에 큰 역할을 했던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들과 박영선 후보를 만남을 주선, 서울시민을 위한 의약품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 등 서울시약사회 임원은 이날 오후 박영선 후보와 간담회에서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확대 ▲감염병 대응 신속 업무 협의 ▲코로나 지역예방접종센터 백신 관리 전담인력에 약사 포함 ▲식약처 주관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공모 협조 등 약사와 약국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외도 이날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코리아자영업협동조합, 한국문화예술진흥원회, 한국문화교육협회, 간호조무사회,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체형관리운동중앙회, 한국기술학원총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현수막사이클협회, 역술인협회를 포함해 40개가 넘는 직능단체들이 박영선 후보 캠프를 찾았다.
문상주 직능단체 연합회장은 “상생협력기금으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스스로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 한종봉 회장은 “옥외광고는 서울 시내 미관과 직결되는 만큼 박 후보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현모 미용경영자협회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상생3법 촉구 법안에 가장 앞장 서주시는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구영선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장은 “경비원들의 직업안정과 인권보호를 위한 시정”을 당부했고 시정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장은 98가지 비즈로 만든 박영선 후보의 그림을 전달했다.
이날 지지선언과 정책제안 행사에는 박영선 후보 캠프 안규백 총괄선대본부장, 노웅래 공동선대위원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수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다양한 직능단체의 방문과 지지선언을 기획·추진하고 있는 인물은 박영선 후보 조직총괄본부장 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인 전혜숙 국회의원이다.
이와 함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경사협회, 치위생사협회, 치기공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물리치료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등 의료기사단체들의 모임인 한국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간부들도 박영선 후보를 만나 여러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 한국성우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서울수의사회, 전국입양가족모임 등 수 십개 단체들이 박영선 후보 사무소를 찾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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