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시민 일상 회복 위한 접종 준비 최선"
25일 '안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백신접종 모의훈련 모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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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5일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 내 '안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체육관 내 1250㎡ 규모로 설치됐으며, 4월8일부터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어르신 우선 접종 후 일반시민 대상 접종을 시행한다.
5월에는 상록구에 '안산시 제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이날 모의훈련은 시·군·경 공무원과 의료진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Δ백신 준비 Δ예진표 작성 Δ예진·접종 Δ이상반응 모니터링 Δ예방접종 확인증 발부 Δ응급이송 절차 등 접종 매뉴얼에 따른 예방접종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도 공무원 2명과 안산시 공무원 1명 등 3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은 훈련에 참관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시설 및 접종과정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집단면역체계 형성과 시민에게 소중한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일 오후 5시 기준 1분기 접 대상자 1만3749명 중 8897명에 대한 접종(접종률 64.7%)을 마쳤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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