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로고. /홈페이지 캡처 |
압타바이오는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X-115’가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사용승인 등을 통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약물은 압타바이오가 당뇨 합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발견됐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기관 ‘코방스(COVANCE)’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FDA 임상을 진행 중이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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