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김기현, 與 최인호·허영 고소…"땅투기 가짜뉴스 유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25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허영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민주당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엉터리 의혹을 제기했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물타기용 거짓말이자, 민심 왜곡용 나쁜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수석대변인인 최 의원과 박영선 캠프 대변인인 허 의원은 김 의원이 과거 울산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KTX 울산역 인근 부동산 관련 정보를 입수해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KTX 울산역 신설이 결정되기 5년 전, 입지가 확정되기 6년 전인 1998년에 해당 토지를 취득했으며 내부 정보 이용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