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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붕대 투혼' 김연경 23득점…흥국생명,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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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 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여제' 김연경 선수가 부상에도 붕대 투혼을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경기에서 오른손 엄지를 다친 김연경은 손에 붕대를 칭칭 감고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시작부터 상대 허를 찌르는 밀어 넣기에 연거푸 성공했고, 분위기가 오르자 통증 속에서도 강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