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사퇴…"내일부터 吳 선거운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서울시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전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후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이날 재보선 주자 자리에서 아예 물러난 것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안 대표가 오늘 오후 서울시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사퇴서를 직접 제출했다"며 "내일부터 오 후보의 선거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서울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존중하며, 야권의 승리를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석한 오세훈-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나란히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1.3.24 jeong@yna.co.kr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