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현 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
24일 열린 동아에스티 제8기 정기 주주총회. /동아에스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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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는 24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열린 제8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엄대식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엄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했지만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며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올해 건선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텔라라’의 개발에 주력하고, 개량 신약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전임상 시험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 5866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2%, 40.2% 감소한 실적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천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이날 한종현 사장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최희주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류재상 이화여대 교수가 재선임됐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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