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영상] 돌격소총에 방탄조끼…콜로라도 범인, 애틀랜타 총격일 총 구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콜로라도주 총격범 아흐마드 알리사(21)가 AR-15 계열의 돌격용 반자동 소총을 사용해 경찰관 1명 등 모두 10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리사는 또 총격 사건 엿새 전에 소총을 구매했는데요.

총기 구매 시점은 공교롭게도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희생된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날입니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알리사 체포 진술서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진술서에 따르면 알리사는 사건 당인 검은색 AR-15 계열 반자동 소총과 반자동 권총으로 중무장했으며 녹색의 전술용 조끼도 착용했습니다.

AR-15 계열 소총은 군용 총기인 M16을 쓰기 편하게 개량한 것으로, 대량살상을 노리는 총기 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해온 무기인데요.

목격자들은 알리사가 식료품점 바깥에서 차량에 탄 사람을 향해 총을 쏘았고, 식료품점으로 난입해 고객들을 겨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