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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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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투표소 방역 철저"…서울시장 보선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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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및 개표 시연회에서 선관위 직원이 모의 사전투표용지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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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성지용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4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중립적이고 공정한 선거로 치를 수 있게 힘쓰겠다며 서울시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성 위원장은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서울시선관위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진정으로 서울시를 위해 헌신할 적임자를 선택해 주기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과 공약이 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유권자에 당부했다.

이어 "정당과 후보자는 솔선해서 법을 지키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에게 제시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성 위원장은 "선관위는 최고의 방역이 최선의 선거관리라는 자세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모든 투표소의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4월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4월7일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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