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크루엘라', 극장-디즈니플러스 동시 개봉[Oh!llywood]

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와 ‘크루엘라’가 극장과 OTT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23일(현지 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새 영화들의 개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와 엠마 스톤의 ‘크루엘라’가 극장과 OTT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7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앞서 ‘블랙 위도우’는 5월 7일 개봉할 계획이었지만 두 달 연기돼 7월에서야 공개하기로 했다.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는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5월 28일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개봉한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는 8월 13일, 마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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