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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서준, ‘재능기부 출연’으로 기후위기 대응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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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아워 캠페인 영상 공개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WWF(세계자연기금)가 3월 27일(토)열리는 세계 최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앞두고 한국 공식 캠페인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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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배우 박서준, 뮤지컬 〈위키드〉팀, 아티스트 김충재가 출연했다. ‘나와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은 어스아워를 시작으로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담고 있다.

WWF 홍보대사 박서준은 ‘나의 휴식, 지구의 휴식’ 편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에코백과 머그컵 사용하기 등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보여준다. 지난해 지속가능 패션 프로젝트에 목소리를 재능기부 한 데 이어 또 한 번 지구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2017년 WWF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서준은 리텍스타일(Re:Textile)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등 꾸준히 환경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박서준을 비롯해 아티스트 김충재는 작업실에서 자신만의 어스아워를 보내는 방법을, 뮤지컬 〈위키드〉편 배우 남경주, 서경수, 나하나는 내 손으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방법을 공유한다. 캠페인 영상 3편은 WWF-Korea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스아워 챌린지, 릴레이라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스아워 챌린지는 지구 환경을 위해 자신이 실천하는 행동 1가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온라인 챌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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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라이브는 3월 27일 어스아워 당일, 소등 10분 전인 저녁 8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이다. 릴레이라이브는 통역사 안현모의 사회로 진행되며,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방송인 타일러, 작가 정세랑, 아티스트 김충재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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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소등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 WWF 호주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어스아워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190여 개국 7,000여 개 도시, 18,000여 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스아워 관련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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