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45분 인천공항 도착…나머지 25만명분 3월 마지막주 예정
지난 2월25일(현지시간)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한항공 KE9926편에 인천공항으로 수송 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하기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21.2.26/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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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오는 4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할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명분(50만도스)이 오는 24일 국내로 들어온다.
23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3월 중 우선 공급 받기로한 화이자의 개별 계약 백신 물량 50만명분(100만도스) 중 25만명분이 오는 24일 오전 7시45분경 UPS화물항공 5x019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들어온 백신은 신속 출하승인 절차 이후 전국 46개 접종센터로 배송된다.
해당 백신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364만명에 대한 접종 물량 중 일부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3월중 추가로 들어오는 25만명분은 마지막 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코백스 퍼실리티(국제 백신공급기구) 공급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일부도 국내로 들어온다. 국내 생산 물량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품목에 등재돼 있어 절차상 네덜란드로 반출됐다가 다시 국내로 들어온다.
추진단은 유니세프로부터 3월 69만회분과 4~5월 141만회분에 대해 각각 3월 31일과 4월 22일 운송 개시 통보를 받았다.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백신 총량은 7900만명분이다.
백신별로는 Δ코백스 퍼실리티 물량 1000만명분(2000만도스) Δ아스트라제네카1000만명분(2000만도스) Δ화이자 13000만명분(2600만도스) Δ모더나 2000만명분(4000만도스) Δ노바백스 2000만명분(4000만도스) Δ얀센 600만명분(600만도스) 총 1억5200만도스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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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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