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카카오게임즈,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한국 공동사업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님블뉴런(대표 김남석)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한국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님블뉴런이 개발한 ‘영원회귀’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를 시작한 팀대전 생존전략(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전략 생존이라는 매력적인 게임성,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특유의 전투가 특징으로 지난해 12월 최고 동시 접속자 5만명 돌파, 스팀 평가 매우 긍정 86% 기록 등 완성도와 재미를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23일 한국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영원회귀’의 국내 성공적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님블뉴런은 개발과 검수(QA), 서비스 운영, e스포츠를 담당하고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PC방 서비스, 홍보 등을 전담한다. ‘다음게임’에서도 ‘스팀’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접속 환경을 여름시즌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영원회귀’는 스팀 얼리억세스 단계로 한국 플레이어분들의 수준 높은 피드백 덕분에 게임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개발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가진 카카오게임즈에 마케팅을 맡기고 게임 개발과 유저 밀착 운영에 한층 더 에너지를 집중하고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한국 플레이어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영원회귀는 님블뉴런의 우수한 개발력과 탁월한 운영 및 이용자 소통 능력으로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게임”이라며 “개발사가 가진 장점과 카카오게임즈의 노하우를 융합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