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 축하
20대 총선부터 연패 사슬 끊어야
당 앞장서야 정권교체 이룰 것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서울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가 됐다. 오 후보에게 축하드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4월 7일 반드시 승리하기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또 “안철수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야권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5년전 20대 총선 패배부터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21대 총선까지 제1야당은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5년간의 연패를 끊고 승리하는 정당이 될 기회를 잡았다는 게 유 전 의원의 설명이다.
유 전 의원은 “지난 5년 우리의 패배는 우리의 잘못 때문이다. 지금부터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해야 한다”며 “낡은 보수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시대와 국민이 원하는 개혁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패와 부동산 실패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우리 당이 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을 드리는 유능한 세력임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국민의힘이 앞장설 때 정권교체도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