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폭로 오보 인정하면 사과"…기성용 폭로자, 녹취 또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성용, 순천·광양 인맥 총동원해 폭로자 회유·협박"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초등생 시절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C씨와 D씨가 23일 회유와 협박을 당한 정황이 담겼다며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폭로자 D씨가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녹취 파일에서 기성용의 후배인 E씨는 폭로 기사가 오보임을 인터뷰 등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하면 기성용이 사과할 것이라는 취지로 D씨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