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버 1' 최혜진이 3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에 뽑혔다. |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3연 연속 대상’ 최혜진(22ㆍ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22일 발표한 제13대 홍보모델에서 2019년 이후 3년 연속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현경(21ㆍ한국토지신탁), 안나린(25ㆍ문영그룹), 유해란(20ㆍSK네트웍스), 이소미(22ㆍSBI저축은행), 이소영(24ㆍ롯데), 임희정(21ㆍ한국토지신탁), 장하나(29ㆍ비씨카드), 조아연(21ㆍ동부건설), 한진선(24ㆍ카카오VX), 현세린(20ㆍ대방건설) 등도 뽑혔다. KLPGA 캐릭터 ‘케이’도 홍보모델 역할을 맡는다.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2명이 대상이다.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1만1000개 이상의 표가 집계됐고, 지난해 세운 투표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다 투표수’다. 최혜진은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또 뽑아주신 것 같다"며 "많은 팬분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루키 출신인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과 역대 누적상금 1위 장하나가 2년 연속 발탁됐다. 지난해 2승 챔프 안나린, 신인왕 유해란, 이소미, 한진선, 현세린 등은 처음으로 뽑혀 뉴페이스에 등극했다. ‘통산 5승 챔프’ 이소영은 2년 만에 복귀다. 홍보모델은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한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더욱 친근한 모습을 선보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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