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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영상] 패배에도 빛난 '배구 황제' 김연경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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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차전을 기업은행에 내주긴 했지만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 공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몸을 날리는 투혼이 돋보였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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