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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60년 만에 폭우…시드니 주민 수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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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동남부 연안에 물난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주부터 9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마비되고, 주민 수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인데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량들이 흙탕물 위를 둥둥 떠다니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물속에 잠겨버렸습니다.




시드니와 뉴캐슬 등 주요 도시가 위치한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지난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