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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와 UCL 우승 원해!" 네이마르, PSG와 4년 재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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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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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네이마르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생활에 만족하며 파리 생제르망(PSG)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목표는 유럽 챔피언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와 함께한 시간을 아직 길지 않다. 이제 기껏해야 2달 남짓이다. 게다가 네이마르는 2월 초 내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포체티노 체제에서 뛴 경기는 얼마 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에 투입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는 항상 어린 아이처럼 공을 원하고, 발을 가지고 기회를 창조하길 원한다. 정말로 놀라운 재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는 이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와 같은 레벨이다. 그는 나에게 디에고 마라도나와 호나우지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네이마르도 그들처럼 뛰길 원한다"며 새로운 제자를 칭찬했다.

네이마르와 포체티노의 케미는 상당히 좋다. 네이마르 역시 포체티노 감독과 생활에 만족감을 전하고 있고, PSG와 재계약 의사까지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프랑스 'TF1'과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여기에서 적응도 마쳤다. PSG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 음바페도 잔류했으면 좋겠다. PSG가 훌륭한 팀이 되길 바라고, 축구를 하고 행복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네이마르와의 재계약을 자신한다. PSG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우리는 네이마르에게 다른 클럽들이 할 수 없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리그앙. 챔피언스 리그, 쿠프 드 프랑스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이것에 집중할 수 있다. 다른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시간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약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는 "네이마르는 PSG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고 싶어 한다. 그는 PSG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4년 계약 연장이 유력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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