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연쇄 총격사건이 벌어진 이후, 미국 전역에서 혐오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아시아계 혐오를 규탄하는 '#STOP ASIAN HATE' 해시태그 운동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2의 플로이드 사태'를 연상케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한국계 배우죠, 아시아계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샌드라 오가 확성기를 손에 들고 혐오 반대 시위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인임이 자랑스럽다는 샌드라 오의 연설 내용을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 이기은)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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