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초등학교 시절 후배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기성용(FC서울)이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는 22일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서울중앙지법에는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를 변호하는 박지훈 변호사도 보도자료를 내고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는데요.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내용상 A선수가 기성용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결백을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송 변호사는 C씨와 D씨 측에 '성폭력 증거'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C씨와 D씨 측은 기성용이 소송을 걸어오면 이를 법정에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는 22일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서울중앙지법에는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를 변호하는 박지훈 변호사도 보도자료를 내고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는데요.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내용상 A선수가 기성용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결백을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송 변호사는 C씨와 D씨 측에 '성폭력 증거'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C씨와 D씨 측은 기성용이 소송을 걸어오면 이를 법정에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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