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위례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1순위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선정
5월 중 사업협약 체결…6월 중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에 의료·업무·상업 등 복합개발(의료복합타운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종합 의료서비스와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종합병원 유치와 산·학·연·병 인프라 구축 등으로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기능 체계 구축’ △미래의 의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위례의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공간 재창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개발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SH공사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1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11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18일 우선협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해당 부지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 추진한 바 있으나 유찰됐다. SH공사는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부지 규모를 기존 1만2551㎡에서 4만4004㎡로 늘리고 용도를 변경했다.
SH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오는 5월중 사업협약 체결 및 6월중 토지매매계약 체결 예정이다. 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충분히 협의해 해당 부지를 예방·진료·치료·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의료 토탈체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위례 의료복합용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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