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울산 현대)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오는 25일 원정 평가전으로 열리는 A매치 한일전에 불참한다.
윤빛가람은 15일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발표한 한일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2일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 및 이동경(24·울산) 대체 발탁이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공지됐다.
벤투호는 윤빛가람 없이 소집되어 22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간판스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K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도 부상으로 잃은 채 한일전을 준비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이 종아리를 다쳐 오는 25일 원정 평가전으로 열리는 A매치 한일전에 결장한다. 울산 후배 이동경이 대신 국가대표로 소집됐다. 사진=MK스포츠DB |
윤빛가람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및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본선 출전은 청소년 시절 2007 U-17 월드컵 출전이 전부다.
2차례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된 개인 기량에 비해 국가대표팀에서는 상대적으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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