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미세먼지 관리·생물소재 특성화대학원 3곳 공모

헤럴드경제 김대우
원문보기

미세먼지 관리·생물소재 특성화대학원 3곳 공모

속보
윤석열 김건희특검 첫 조사 8시간 반 만에 종료
3개 대학 선정해 3년간 최대 72억원 지원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현안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세먼지관리, 생물소재 등 2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원을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헤럴드DB]

[헤럴드DB]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대학은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9443)에서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특성화대학원 3곳이 정해지면 3년간 약 72억 원이 이들 대학에 지원된다. 미세먼지관리 분야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미세먼지의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2곳이 선정되고 3년간 최대 42억 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생물소재분야는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생체의 해부 등을 통해 생태모방기술 개발 및 양산 전반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1곳이 선정되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

환경부는 5월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3곳의 대학원을 선정하고, 교과과정 및 교과목 마련, 학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이 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해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