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내 상가 분양

1층 8개, 2층 8개 등 총 16개 점포

1540가구 고정수요 확보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 내 상가는 1층 8개, 2층 8개 등 총 16개 점포 규모로 지어진다. 1540가구의 고정수요는 물론 검단신도시 중심상업권역, 초·중교 4개소가 인접해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 특히 인천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주출입구에 배치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검단신도시는 총 1118만㎡에 약 7만5000가구 규모로, 김포시 풍무지구와 검단구도심이 연계된 서북부 거점도시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2024년 예정),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올림픽대로 직결, 2021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으며 검단1·2산업단지 등을 통한 고용효과도 예상된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청약예치금은 점포당 1000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당일 진행된다. 이튿날인 31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고객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중”이라며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내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단지 내 상가도 안정적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